전체 글(11)
-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어떻게 만들어 낼까!
돈은 신용이다. 그렇다면 돈의 양은 왜 많아져야만 할까? 그리고 돈의 양은 ‘어떻게’ 많아질 수 있는 것일까? 이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예금과 대출’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우리는 흔히 예금을 하면 우리의 돈을 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이 금고 속에 있던 돈, 즉 누군가 은행에 예금한 돈을 나에게 ‘빌려준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생각은 너무도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은행에 대해서 너무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착각에 불과하다. 우리는 흔히 ‘돈’은 조폐공사에서 찍어낸다’라고 말하지만, 실제 우리가 실물로 만지는 돈은 전체 돈의 일부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우리가 만질 수 없는 돈, 즉 ..
2025.10.25 -
복리의 비밀!!!
인간은 경제적 자립을 위해 돈을 필요로 한다. 이 돈을 이해하는 방식은 지난 수 세기 동안 많은 사람을 통해 다양하게 교육돼왔다. 하지만 정작 돈을 다루는 지혜의 수준이 높아진 시대는 없었다. 세대가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우리는 여전히 제자리다. 지극히 현명한 사람도 돈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태반이고, 정작 부를 이루고 유지한 사람은 그 비밀을 말할 이유가 없었다. 그나마 알려진 방법은 유효기간이 지난 알약 같은 지나간 과거의 지식뿐이다. 인생에서 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건 영적 각성만큼이나 삶에 있어 중요한 가치다. 방치하거나 무시하면 현실의 돈 역시 나를 무시하거나 방치하기 때문이다. 돈을 세속적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고 두렵다고 피하면 그 피해가 나와 내 가족 전체와 다음 세대까지 평생 노동의 굴..
2025.10.24 -
왜 ETF에 투자 해야할까?
왜 ETF에 투자 해야 할까? 바로 ETF의 장점들 때문이다. 첫째, ETF는 수수료가 저렴하다. 지수 연동형 펀드도 수수료가 저렴하지만, ETF는 지수 연동형 펀드보다 수수료가 더 적다. 일반 펀드는 1∼3%의 수수료를 지급하지만, ETF는 평균 0.15∼0.7%의 수수료를 낸다. (레버리지 배율에 따라 2배는 연 0.95%, 3배는 연 1.65% 정도가 적용된다) 특히 ETF는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기 때문에 펀드 환매라는 개념이 없어서 펀드 환매수수료가 없다. 게다가 거래세도 없다. 둘째, 일반 펀드보다 운용 방법이 투명하다. 일반 펀드와 달리 ETF는 보유 종목과 운용 방법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된다. 자산운용책임자가 해당 ETF가 추종하는 지수나 기초 상품의 가격 변동을 따라가도록 ..
2025.10.24 -
ETF의 위험요소
먼저, ETF(Exchange Traded Fund)는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매매되는 투자 펀드를 의미합니다. 다양한 주식, 채권, 상품, 부동산 등 여러 자산을 하나의 펀드로 묶어, 이를 하나의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ETF는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면서도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투자 수단입니다.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S&P 500 지수에 포함된 500개의 주식을 모두 보유하여 지수의 변동을 그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투자를 하면서 위험이 없는 투자는 없다. ETF도 투자자산이기 때문에 주식처럼 시장가격의 변동에 따른 가격 하락 위험이 있다. 그 외에도 ETF만의 고유 위험이 2가지 있..
2025.10.24 -
부자의 통찰력은 어디서 나오나?
'부'란 특정 경제 주체가 가진 재산 전체를 말한다. 경제 주체인 국가, 기업, 개인이 가진 재산의 총량은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한다. 줄어들면 가난해지고, 늘어나면 부가가 된다. 부자가 되려면 돈을 잘 벌고, 잘 아끼고, 잘 불려야 한다. 이 중에서 아끼는 것은 '기술'의 문제다. 아껴 쓰는 기술, 아껴 쓰기 위해 통장을 잘 관리하는 기술, 아낀 돈을 저축해서 잘 모으는 기술이 필요하다. 반면에 잘 벌고(소득) 잘 불리기(투자) 위해서는 경제의 변화, 부의 흐름을 통찰해야 한다. 물론 기술도 필요하다. 그러나 통찰이 먼저이고, 통찰을 실제 돈으로 바꾸는 기술은 그다음이다. 잘 버는 것은 경제 주체가 일을 해서 벌어들이는 부로서 소득효과라고 한다. 잘 투자하는 것은 벌어들인 재산을 ..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