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7. 16:05ㆍ경제
오랫동안 각종 자료와 서적 등을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을 탐구해 온 결과 돈을 버는 비결을 적어본다.
1. 품질 대비 가격(가성비) : 무엇이든 품질에 비해 가격이 싸야 한다.
2. 차별화 : 차별화는 약간의 변화인데 그 효과는 엄청나다.
3. 직원 우대 : 직원을 최우선으로 대우해야 한다.
4. 끈기 :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1) 품질 대비 가격 : 가성비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업가로 추앙받는 헨리 포드의 경영이념은 ‘낮은 이용, 대량생산, 싼 가격, 높은 임금’이었다. 포드는 1908년 825달러였던 모델 티(T)를 1925년에는 260달러까지 낮춰, 1927년까지 총 1,650만 대를 팔았다. 당시의 근로 기준은 1일 9∼10시간 노동, 산업 평균 일당은 1.80∼2.50 달러였는데, 포드는 8시간 노동에 일당 5달러의 기본임금을 지급했다. 포드의 좌우명은 ‘가격은 낮게, 임금은 높게’였다.
1962년 44세의 샘 월튼은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월마트를 창업했다. 23년 뒤인 1985년 그는 미국의 최고 부자가 되었고, 월마트는 2002년 창업 40년 만에 세계 최대 기업이 되었다. 그는 ‘싸게 사고 높이 쌓아 비용을 줄여 싸게 파는’ 아주 단순한 전략으로 대성공을 이뤘다. 가격이 1달러일 때, 1.20달러일 때보다 3배가 팔린다는 사실을 간파한 그는, 어떻게 하면 물건의 가격을 싸게 매길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췄다. 언제나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물건을 팔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저가임에도 비용을 줄여 항상 30%의 최저 이윤은 포함되어 있었다.
2) 차별화
차별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고 약간만 생각을 바꾸면 된다. 수직적 사고에서 수평적 사고로 전화하는 것이다. 앞만 보지 말고 전후좌우를 돌아보며 궁리하라는 것이다. 연구개발은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입에서 불을 뿜고 죽마를 타던 곡마단의 청년, 기 라리베르테가 12억 달러의 갑부가 되었다. 그는 세계 포커 대회 4위의 도박사이며 1,000억 원을 기부한 자선가이다. 2009년 376억 원을 내고 우주여행을 다녀왔다. 서커스는 1980년대 캐나다에서도 사양산업으로 돈벌이가 안 된 지 오래였고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했다.
그는 1984년 25살 때 고향 몬트리올에 단원 10여 명의 단출한 유랑극단 ‘태양의 서커스’를 조직했다. 그는 서커스의 핵심 요소를 텐트, 광대, 곡예로 보고 이 셋만 남기고 나머지는 없앴다. 연극이나 뮤지컬처럼 스토리를 도입하고 춤, 체조, 음악, 의상, 무대 디자인을 녹여 서커스를 재창조했다. 연극, 마임, 발레, 뮤지컬, 오페라 등 다른 공연 장르의 장점을 끌어들인 혁신이었다. 어른 관객이 들기 시작하면서 서커스가 고급스러운 종합예술로 거듭난 것이다.
대만 제일의 부자 왕영경 포모사 회장은 쌀가게를 운영하면서, 다른 가게와 달리 쌀에 섞은 돌을 골라내어 판매하고 쌀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등의 차별화로 대만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3) 정성 : 디테일
작은 것에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1%가 개선되면 시장점유율은 몇 배의 차이로 나타난다. 상품을 비교할 때 1%의 차이가 주목받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1% 우세를 근거로 상품을 선택한다. 결국 1%가 100%를 좌우하게 된다. 아주 작은 결함과 부주의로 엄청난 피해가 야기될 수 있다. 입사 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합격을 믿고 있었지만 결과는 낙방이었다. 이유는 구겨진 이력서 때문이었다. 이력서도 잘못 관리하는 사람에게 일을 맡길 수는 없다는 것이다.
사소한 차이가 뜻밖의 행운을 만든다. 유리 가가린은 1961년 4월 12일에 구소련이 발사한 최초의 유인 우주선 보스토크 1호의 우주비행사이다. 발사 일주일 전 역사에 기록되길 원했던 20명의 후보자에게 보스토크호에 타볼 기회가 주어졌는데, 가가린은 조용히 신발을 벗고 우주선에 올랐다. 선발 책임자는 “양말만 신은 가가린의 모습을 보고, 그가 얼마나 우주선을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었고 믿음이 갔다”라고 말했다.
4) 직원 우대
고객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대부분의 경영자와 달리 직원은 고객과 주주보다 더 중시하는 경영자들이 있다.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은 “우리 회사의 최우선 순위는 직원들이다. 그다음이 고객”이라는 경영 신조를 가지고 있었다. 회사가 직원들을 잘 돌보면 직원들이 고객들을 잘 모시게 된다. 직원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기업은 곧 무너진다. 직원이 행복하면 고객도 행복해진다. 직원이 고객을 잘 대하면 고객은 다시 올 것이고 사업은 번창하게 된다.
건축물 구조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다스아이티는 2000년 설립 이후 연 30%의 성장률로 창업 7년 만에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올랐고,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내 300만 개 중소/중견기업의 1등으로 인정받은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1,000대 1에 달한다. 이형우 대표는 ‘회사의 핵심 가치를 임직원의 행복에 두고 직원들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5) 끈기
세상만사가 예상대로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 주머니로 옮겨와야 하는 장사나 사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대부분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친 뒤에야 성공에 이른다. “성공은 실패를 통해 얻어진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성공은 내 노력의 1%만 보여줄 뿐이고 99%의 실패에서 나왔다“ 혼다자동차의 혼다 소이치로의 경험담이다. 실패하라! 그게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 실패한 사람은 도전을 포기한 사람이다. 실패나 패배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포기가 부끄러운 것이다.
”나는 항상 청년의 실패를 흥미롭게 지켜본다. 그는 실패를 어떻게 생각했는가? 그리고 어떻게 대처했는가? 낙담했는가? 물러섰는가? 아니면 더욱 용기를 북돋아 전진했는가? 이것으로 그의 생애는 결정되는 것이다. “이병철 회장이 젊어서 실패할 때마다 되새겼던 프로이센의 명장 몰트케 원수의 어록이다.”
돈을 버는 5가지 비결을 설명하고 예를 들어 이야기했으니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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