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
-
돈의 얼굴은!!!
돈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돈을 외면하고 살아갈 수 없다. 인간은 돈의 올가미를 벗어날 수 없게 되어 있다. 끊임없이 인간을 괴롭혀 온 돈, 그래서 돈은 모든 악의 뿌리라고 말한다. “아! 돈, 돈, 이 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슬픈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톨스토이의 한탄이다. 돈으로 인한 슬픔, 분노, 절망이 먹구름처럼 인간 세상을 어둡게 하고 있다. 세상사 모두 돈으로 귀결되어 돈에 얽힌 사연 끝이 없다. 돈에는 무슨 단어를 갖다 붙여도 말이 된다. 돈과 예술, 돈과 문학, 돈과 사랑, 돈과 결혼, 돈과 여성, 돈과 섹스, 돈과 CEO, 돈과 범죄 등 돈에 얽힌 갖가지 주제를 알아보자. 돈과 예술 우리는 예술을 고상하게 여긴다. 그래서 돈에 얽매인 예술가는 경멸을 받는..
2025.10.28 -
대한민국과 중남미에서 환율 폭동이 잦은 이유?
중남미에서도 1970∼1980년대에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벌어졌다. 중남미 각국의 경우는 식민지 시대부터 이미 양극화된 사회였다. 중남미는 식민지 시대 이래로 가벌(家閥) 집단이 존재한다. 식민지 당시의 스페인, 포르투갈 귀족 후손들이 모체가 되어 가벌 집단을 형성해서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를 보면 0.05%의 최상류층이 전국 토지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 외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등 여타 국가들 역시 상황이 이와 유사하다. 20세기 들어 중남미 각국 정부 역시 공업화 정책을 추진했지만, 대기업주의 자리 역시 이들 가벌집단이 차지했다. 그 결과 19세기까지 토지 소유 불균형에 따른 빈부격차가 20세기 들어 일정 정도의 산업화를 거치는 동안에도 더 심화하기만 했다. 이처럼..
2025.10.28 -
돈 버는 비결
오랫동안 각종 자료와 서적 등을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을 탐구해 온 결과 돈을 버는 비결을 적어본다. 1. 품질 대비 가격(가성비) : 무엇이든 품질에 비해 가격이 싸야 한다. 2. 차별화 : 차별화는 약간의 변화인데 그 효과는 엄청나다. 3. 직원 우대 : 직원을 최우선으로 대우해야 한다. 4. 끈기 :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1) 품질 대비 가격 : 가성비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업가로 추앙받는 헨리 포드의 경영이념은 ‘낮은 이용, 대량생산, 싼 가격, 높은 임금’이었다. 포드는 1908년 825달러였던 모델 티(T)를 1925년에는 260달러까지 낮춰, 1927년까지 총 1,650만 대를 팔았다. 당시의 근로 기준은 1일 9∼10시간 노동, 산업 평균 일당은 1.80∼2.50 달..
2025.10.27 -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중의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넷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돈을 버는 능력은 가진 사람을 부자라 부르지만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능력 중에서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 수 없다. 그리고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돈을 버는 능력은 각진 사람들은 우리 눈에 쉽게 보인다. 이 능력은 밖으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진취적이고 사업에 능통하며 세일즐 잘하는 유능한 사람이다..
2025.10.27 -
인플레이션의 거품이 꺼지면 금융위기가 온다!
은행은 대출을 통해 돈의 양을 늘리고 중앙은행은 또 이런저런 이유로 돈을 찍어낸다. 그래도 정말 아무 일 없이 세상은 잘 돌아갈까? 시중에 돈이 많이 도니까 돈을 많이 쓸 수 있어서 좋은 거 아닌가?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제프리 마이론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정부가 지폐의 수를 늘리고 돈의 양이 늘어나면 각각의 지폐는 가치가 낮아집니다. 각 지폐 한 장이 덜 희소해지기 때문이죠,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적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오게 됩니다. 1달러당 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줄어드는 것이죠. 그래서 정부가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이 옵니다.” 돈의 양이 늘어나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인플레이션이 따라온다.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은행’이 있고 ‘중앙은행’이 있는 한, 인플레이션이란 결코 피..
2025.10.26 -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어떻게 만들어 낼까!
돈은 신용이다. 그렇다면 돈의 양은 왜 많아져야만 할까? 그리고 돈의 양은 ‘어떻게’ 많아질 수 있는 것일까? 이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예금과 대출’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우리는 흔히 예금을 하면 우리의 돈을 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이 금고 속에 있던 돈, 즉 누군가 은행에 예금한 돈을 나에게 ‘빌려준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생각은 너무도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은행에 대해서 너무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착각에 불과하다. 우리는 흔히 ‘돈’은 조폐공사에서 찍어낸다’라고 말하지만, 실제 우리가 실물로 만지는 돈은 전체 돈의 일부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우리가 만질 수 없는 돈, 즉 ..
2025.10.25